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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8년04월13일 09시38분 ]


첫째, 미국 10년물 국채금리의 상승 반전. 미국과 중국간의 무역갈등으로 인해 성장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졌다. 3월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하락했다. 미국의 대중국 무역수지 적자 규모는 3750억 달러(2017년 기준)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산 수입품에 대해 총 1500억 달러에 육박하는 관세 부과 검토를 지시했다. 한편 달러대비 위안화 가치는 2017년 연초 대비 10% 정도 평가절상(관세 부과 효과. 3750억 달러X9.6%=360억 달러)됐다. 미국 측면에서 보면 관세 부과와 달러 평가절하로 인해 대중국 무역수지 적자의 절반(=1500 360억 달러) 정도는 축소할 수 있다. 짐작해 보면 미국과 중국간의 무역 갈등이 절반을 지났다고도 해석할 수 있다.

앞으로 미국은 상대적으로 중국이 높은 무역장벽 유지하고 있는 금융 및 미디어에 대한 개방 압력 확대와 무역기술 장벽(TBT: 까다로운 기술 표준/인증/검사 절차. 자국 성장 산업 보호로 보조금 지급 효과)을 통해 보호하고 있는 중국의 하이테크 산업(기계 및 전자기기)에 대한 보호정책 폐지 등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둘째, FAAG 주가의 재상승. 글로벌 증시의 주도주였던 FAAG 주식들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주가는 연중 고점 대비 최소 -7%(애플)~최대 -19%(페이스북)나 하락했다. 2018년 FAAG의 연간 EPS는 전년대비 최소 25%(애플)~최대 239%(아마존)나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문제는 4개 기업 모두 연간 EPS 추정치가 하향 조정되고 있다는 점이다. 오는 26~27일 페이스북, 아마존, 알파벳이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실적 발표 이후 FAAG기업들의 EPS추정치 상향 조정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한편 4개 기업의 2018년 총 CAPEX 전망치는 546억 달러로 지난해 대비 28%나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해당 기업들의 실적 발표 시 향후 투자 증감에 대한 코멘트가 FAAG 주식 및 글로벌 IT섹터에 대한 투자심리 개선 여부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셋째, 국내 기업의 이익추정치 전환. 지난 주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했다. 2018년 1분기 KOSPI 순이익 전망치는 36.6조 원으로 YoY -3.2% 하락, 연간 순이익은 156.9조 원으로 연초 이후 -4.4% 하향 조정됐다.

KOSPI 순이익의 42%(삼성전자 31%)를 차지하고 있는 IT H/W의 이익추정치 개선 여부는 지수 반전과 외국인 재유입에 중요한 변수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실적 발표 직전부터 IT H/W의 연간 순이익 추정치 하향 조정이 멈췄다는 점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참고로 삼성전자의 12개월 예상 배당수익률이 사상 최고 수준인 3%에 육박하고 있는 반면 12개월 예상PER은 최저 수준인 7.3배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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