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주민들의 신청을 받아 주민이 직접 중고 물품을 판매하는 주민 주도의 방식으로 진행된 녹색장터는 지역 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장이 되었다. 녹색장터에 판매자로 참여한 한 주민은 버리기 아까운 물건들이 소중히 써줄 분들을 만나니 참 좋다며 앞으로도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녹색장터에 참여한 한 지역 주민은 좋은 물건을 저렴하게 구입하니 너무 좋은 것 같다며 다음에는 아들이 입기에 작아져버린 옷이랑 장난감들을 판매하러 와도 좋을 것 같다고 녹색장터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밝혔다. 삼전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6월, 9월, 10월, 11월 두 번째 금요일에 녹색장터를 정기적으로 운영하여 지역 내 중고 물품 재활용을 통한 환경 보호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또한 주민들이 자유롭게 참여하고 주도적으로 활동하는 장터 안에서 이웃 간 정을 나눌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