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는 군대라는 특수한 환경 속에서 복무중인 후기청소년들에게 선임과 후임이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1박 2일 동안 진행하였다. 첫째 날에는 소통증진 활동으로 첫인상 토크, 특징빙고 등 게임을 통해 관계 형성을 하는 한편, 목표를 정하고 도미노를 쌓는 팀워크 향상활동을 하였다. 또한 오리엔티어링 프로그램에서는 모둠별로 수련원 곳곳에 숨겨져 있는 식자재를 찾아 직접 요리를 해서 저녁 식사를 하였다. 둘째 날은 선임과 후임 간에 신뢰를 쌓기 위한 로프코스 통과, 인공 암벽 등 신뢰 촉진 활동을 하였으며 1박 2일 활동에 대한 소감을 나누고 고마웠던 전우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글로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가한 한 용사는 부대에서 선임들만 보아도 심적으로 많은 부담이 되었는데 수련원에서 같이 활동하면서 친근함을 느낄 수 있었다고 밝혔다.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은 제1야전 군사령부와 연계하여 2018년 한 해 동안 찾아가는 후기청소년활동 10회, 후기청소년캠프 4회를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