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스타트기업 7Next는 한국에서 크라우드펀딩에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
7Next가 개발한 PUP 스캔은 세계에서 가장 빠른 무선 모바일 스캐너이다. 한 번의 클릭으로 모든 유형의 문서(영수증, 서적, 계약서, 사진 등)를 자동으로 스캔, 저장 및 공유할 수 있다.
7Next는 한국의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텀블벅에서 캠페인을 시작한 지 하루 만에 펀딩 목표액을 후원 받았고 열흘이 지난 시점에 1억원을 후원 받았다.
이전에는 미국의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Indiegogo와 일본의 Motion Gallery에서 사전 주문으로 200만달러 이상을 모금했다. PUP 스캔은 지금도 텀블벅을 통해 선구매 가능하다.
PUP 스캔은 포스터부터 명함까지, A3에서 A8까지 다양한 형식을 스캔할 수 있다. 문서는 클라우드를 통해 컴퓨터, 태블릿 또는 스마트폰에 자동으로 저장된다. 클릭 한 번으로 이메일로 보내거나 소셜 네트워크에서 공유할 수 있다.
무선 모바일 스캐너 스캔을 위해 더 이상 컴퓨터와 연결할 필요가 없다. PUP 스캔은 100% 모바일이며 어디에서나 사용할 수 있다. 소형(13.2x3.5), 경량(200g), 무선이며 배터리 수명이 길어서 한 번에 최대 2000페이지까지 스캔할 수 있다.
또한 문자 인식(OCR) 기술을 통해 Word 또는 Excel 형식의 편집 가능한 파일로 문자를 스캔하고 가져올 수 있으며, 음악 악보도 스캔할 수 있다.
7NEXT 설립자이자 오페라 가수인 르노 펠리시에는 “이전에 악보를 효율적으로 스캔할 수 없는 것에서 아이디어를 착안해 PUP 스캔을 만들었다”며 “책, 사진, 영수증, 행정 서류, 아이들의 그림 등 PUP 스캔은 사용법이 매우 다양해 일상생활에서나 직장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사업가, 교사, 법률 및 금융 분야의 전문가들은 오늘날 저희 프로젝트의 주요 지지자이다”고 밝혔다.
한편 7NEXT는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텀블벅에서 4월 11일 PUP 스캔의 리워드 펀딩 시작 함과 동시에 하루 만에 목표액 1억원을 후원 받았다. 추후로는 2억원의 모금액을 기대하고 있다. 펀딩 기간은 6월 9일까지이며 펀딩 특가로 24만9000원에 PUP 스캔을 판매한다. 배송예정은 8월 31일이며, 더 자세히 내용은 아래의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7NEXT 개요
2016년 4월에 설립된 프랑스 스타트업 7NEXT는 기술과 디자인의 혁신을 통해 일상 물건을 재발명한다. 첫 번째 제품 pup스캔을 개발한 7NEXT는 이미 110 개국의 서포터로부터 약 200만달러의 사전 주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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