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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회장단, 독일실향민협의회 초청 연례교례회 참석 / 남북정상회담서 문 대통령의 ‘베를린 평화구상’ 실현 기대
등록날짜 [ 2018년04월24일 11시56분 ]

실향민 단체인 이북도민회중앙연합회(회장 김지환)가 남북정상회담 개최를 앞두고 이북도민회장단이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를 만났다고 23일 밝혔다. 


독일 실향민협의회(Bvd)초청으로 4박 6일간 독일을 방문한 이북도민회장단은 17일 오후 6시(현지시각) 베를린 미테지구에 소재한 독일 카톨릭 신학교 부설 호텔 아퀴노에서 열린 독일실향민협의회 연례교례회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메르켈 독일 총리가 참석해 김지환 이북도민연합회장을 비롯한 송남수 평북도민회장, 염승화 함남도민회장, 라기섭 함북도민회장에게 “이북도민회장단의 독일 방문을 환영한다”고 말하며 회장단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인사하고 짧은 시간 환담을 나눴다. 

연례교례회는 독일실향민협의회가 진행하는 행사 중 상반기 최대 행사로 독일의 동독지역뿐만 아니라 유고슬라비아, 폴란드, 루마니아, 러시아, 체코슬로바키아 등에 거주했던 독일 실향민들이 대거 참석해 2차대전 이후 강제 추방과 강제 이주 등으로 실향의 아픔을 겪은 독일 게르만 민족의 역사를 되새기며 그 뜻을 계승하는 행사이다. 

이날 행사는 독일실향민협의회 베른트 파부리티우스 연합회장 겸 독일실향민청장을 비롯해 메르켈 총리와 정계와 재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메르켈 총리는 이날 모든 행사를 마치고 퇴장할 때도 제일 먼저 회장단을 찾아 악수하며 기념 촬영을 하는 등 극진히 환대했다. 또한 독일의 유력종합일간지인 ‘디 벨트’는 4월 18일 자 인터넷판에 김지환 도민연합회장과 메르켈 총리가 함께한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김지환 연합회장은 “통일된 독일의 역사의 현장에 왔듯이 이번 남북정상회담에서 지난해 실향민 출신의 문재인 대통령이 이곳 베를린에서 발표한 ‘베를린 평화 구상’이 실현되어 우리의 고향 땅을 갈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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