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수)에는 바자회와 함께 발달장애인이 만든 도예, 공예품, 지체장애인이 만든 가방, 비누를 장애인 당사자가 직접 판매하였다. 19일(목) 오후 2시부터 강원래가 직접 출연하고 제작한 영화 ‘엘리베이터’를 상영 후 장애인식개선 교육과 공연을 진행했다. 20일(금) 오후 2시부터는 지역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한마음 노래자랑’을 끝으로 행사는 마무리되었다. 19일 강원래가 직접 진행한 장애인식개선교육에 참여한 한 지역 주민은 영화 속 내용이 실제로 일어나는 일이고 겪었던 일이라서 공감된다고 밝혔다.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진행한 강원래는 “장애인 당사자가 ‘비장애인은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가지고 있다’는 생각을 바꾸고 밖으로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국민연금관리공단 성남지사에서 자원봉사를 해주었으며, 희동 아뜰리에와 롯데마켓 999 분당상탑점에서 후원했다. 장애인의 날 기념 주간 행사는 지역 장애인이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행사로 성장하고 있다. 장애인의 날 기념 주간행사의 자세한 내용은 한마음복지관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