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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8년04월30일 12시07분 ]


[아유경제=김재현 기자] 공예 판매장터, 전시, 체험, 투어 등이 동시에 열리는 축제가 마련돼 이목을 끌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ㆍ이하 문체부)가 한국공예ㆍ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최봉현, 이하 진흥원)과 함께 주관하는 이 행사는 오는 5월 1일(화)부터 7일(화)까지, `문화역서울 284(구 서울역사)`와 진흥원갤러리(인사동 소재)를 중심으로 약 50개소에서 열린다.

공예주간은 나들이하기 좋은 5월에, 공방과 공예점들이 모여 있는 거리를 중심으로 열려 도시 곳곳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총 116개의 협력사가 함께하는 이번 공예주간에는 전시장과 공방이 활짝 문을 열고 관객들을 맞이해 공예장터가 사람들로 가득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사동, 북촌, 삼청동을 중심으로 하는 종로 지역에서는 현대와 전통이 공존하는 공예 ▲홍대, 연남동, 상수동 등에서는 재치 발랄하고 실험적인 젊은 공예 ▲동대문디자인플라자와 신당동에서는 세계로 뻗어가는 역동적인 공예를 느낄 수 있다.

또한 ▲가로수길, 청담동, 성수동을 잇는 강남 지역에서는 최신 유행하는 공예 ▲파주 헤이리, 한국도자재단, 경기상상캠퍼스 등이 함께하는 경기 지역에서는 유유자적 나들이와 함께하는 공예를 즐길 수 있다.

다양한 기획프로그램도 열린다. 진흥원이 운영하는 인사동의 갤러리에서는 공예의 산업화와 대량 생산에 대한 반작용으로 사회에서 새롭게 주목하고 있는 공예를 다룬 기획전시 `크래프트 리턴`을 개최한다.

국립민속박물관 기획전시실과 야외 전시장에서는 진흥원과 국립민속박물관이 공동으로 기획해 3년째 선보이고 있는 한식 문화 특별전 `소금_빛깔ㆍ맛깔ㆍ때깔`을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소금, 공예, 음식의 연결고리를 찾아 공예의 가치를 조명할 예정이다.

공예 직거래 장터가 열리는 `문화역서울 284`에서는 150여 명의 공예 판매자와 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공예의 취향과 감성을 나눈다. 시민들은 작가들로부터 생활에 밀착된 공예품의 제작 의도나 활용 방법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작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다.

또한 공예를 찾아 떠나는 여행 길잡이가 될 `공예이음버스`도 운영된다. 버스 이용을 원할 경우에는 공예주간 누리집에서 사전에 신청하면 된다.

문체부와 진흥원은 공예주간 기간에 개최되는 10개의 공예문화프로그램을 공모를 통해 선정했다.

인사동의 `빈 컬렉션`에서는 수공예품을 생애 주기별로 보여주는 전시 `안녕이라는 선물`을 진행한다. 연남동의 `스튜디오 안`에서는 금속 공예가와 함께 우리 식탁 풍경을 전시하고 관련 워크숍을 운영하는 `공예가의 식탁`을 연다. 신사동의 `킨디고`에서는 어렵다고 알려진 발효 쪽염색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누구나 쉽게 내 옷을 직접 천연 염색해보며 친환경 생활방식을 되짚어보는 시간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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