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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8년05월24일 11시04분 ]


[아유경제=정진영 기자] 한화건설이 올해 상반기 이라크 정부로부터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공사`의 공사대금 2억3000만 달러를 수령했다고 오늘(24일) 밝혔다. 이에 따른 총 누적 수금액은 34억7000만 달러(한화 약 3조8000억 원)이다.

이번 수금은 이라크 총선 기간 중 3차에 걸쳐 이뤄졌으며, 마지막 공사대금은 총선 후인 이달 23일 입금됐다. 이는 정치적 상황에 관계없이 비스마야 신도시를 안정적으로 추진하려는 이라크 정부의 강력한 의지로 파악됐다.

한화건설은 지난해 말 최광호 대표이사의 이라크 총리 면담에 따른 후속 조치로 공사대금 1억8000만 달러를 수령한 바 있으며, 이번에 2억3000만 달러를 추가로 확보했다. 이를 통해 한화건설은 2017년도 미수금 전액과 올해 공사대금 일부를 수령했다.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공사는 ▲공사대금의 원활한 수금 ▲이라크 내전의 종결 ▲유가 상승 등의 호재로 탄력이 붙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특히 이라크 총선 이후 정국이 안정되고 이라크 재건사업이 본격화되며 올해 예산도 계획대로 집행될 것이란 게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한편,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사업`은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 인근에 10만여 가구의 주택 및 사회기반시설을 건설하는 것으로, 총 계약금액은 101억 달러(한화 약 11조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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