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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8년06월04일 10시16분 ]


[아유경제=정진영 기자] 오늘(4일) 정부가 이달 3일 오후 무너져 내린 서울 용산구의 상가 붕괴 원인을 조사하는 합동 조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유관 업계에 따르면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소방당국 등 기관들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용산구 한강로2가 사고 현장에서 합동 현장 감식에 들어간다. 정부는 이날 조사결과를 토대로 추가 감식도 가능하다는 구상이다.

지상 4층 규모의 이 상가건물은 앞서 3일 오후 12시 35분께 원인불명으로 순식간에 완전히 붕괴했다. 건물 붕괴와 함께 화재가 발생해 불꽃이 치솟았고, 건물 주변에 있던 자동차 4대도 파손된 것으로 파악됐다.

목격자들의 진술에 따르면 건물이 무너질 때 폭발음도 들렸다는 진술이 나왔지만, 당시 소방당국은 폭발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고 갑자기 붕괴된 것으로 발표했다.

1966년 건립된 상가건물은 연면적 301.49㎡ 규모로, 1~2층은 음식점이었고 3~4층은 주거공간이었다. 붕괴 당시 1~2층 음식점은 일요일이라 문을 열지 않았고, 3~4층 거주자 4명 중 A씨만 건물에 있어 인명피해는 크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A씨는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고, 추가 인명 수색 결과 A씨 외의 매몰자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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