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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8년07월05일 12시16분 ]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U-16 챔피언십 우승을 노리는 U-16 대표팀이 말레이시아 전지훈련을 통해 현지 적응에 나선다.

김정수 감독이 이끄는 U-16 대표팀은 오늘(5일)부터 18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한다.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7일까지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 AFC U-16 챔피언십을 준비 중인 U-16 대표팀은 이번 전지훈련에서 현지 적응력을 포함한 전체적인 전력을 향상시키겠다는 계획이다. 한국은 U-16 챔피언십에서 지난 대회 우승팀인 이라크를 비롯해 호주, 아프가니스탄과 함께 D조에 묶였다. 4위까지 2019년 페루에서 열리는 FIFA U-17 월드컵에 나갈 수 있다. 김정수호의 목표는 우승이다.

이번 전지훈련에는 총 26명의 선수가 이름을 올렸다. 정상빈(매탄고), 홍윤상(포철고), 백상훈(오산고) 등 2002년생 선수들이 대부분이지만, 서재민(오산중), 조진호(금산중)등 2003년생 선수들도 5명이 포함됐다. 꽤 많은 인원이다.

김정수 감독은 "2002년생이 주축인 팀에 이렇게 많은 2003년생 선수들이 들어와 있는 건 처음일 것"이라면서 "나이가 중요한 게 아니라 경쟁을 통해 보여주는 게 중요하다. 운동장에서 보여주는 플레이로 평가받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U-16 대표팀은 현지에서 4차례의 연습경기를 치른다. 현지 클럽 19세 이하 팀(Johor Darul Ta`zim IV (U-19), Melaka United U-19)과 각각 한 차례씩 경기를 치르고, 말레이시아 U-16 대표팀과 두 차례 맞대결을 가진다. 전지훈련 일정은 AFC U-16 챔피언십 일정과 되도록 동일하게 가져갈 예정이다. 동시에 19세 이하 팀과의 맞대결을 통해 U-16 챔피언십 상대팀인 호주, 이라크, 아프가니스탄의 강한 피지컬에 적응하겠다는 각오다.

김정수 감독은 "U-16 챔피언십이 무더운 나라에서 진행되기에 많이 뛸 수 있는 체력을 확보하는 게 기본이다"며 "활동량이 떨어지면 좋은 경기력을 낼 수 없기 때문에 전지훈련 포커스를 이에 맞출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표팀은 지난 4일 오후 파주 축구국가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로 소집된 뒤 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말레이시아로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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