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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8년08월02일 11시29분 ]


[아유경제=김재현 기자] 폭염이 대한민국 전역을 뒤덮고 있다.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서울 39.6℃, 홍천 41.0℃ 등 여러 지역에서 관측 이래 일 최고기온 극값을 기록했다.

서울은 종전의 기록인 38.4℃(1994년 7월 24일)를 뛰어넘으면서 1907년 10월 1일에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래 가장 높은 값을 기록했고, 특히 강원도 홍천(1971년 9월 27일 관측 시작)은 기존에 대구에서 기록한 전국 역대 1위인 40.0℃(1942년 8월 1일)를 경신해 76년 만에 역대 전국에서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다..

이와 같이 고온이 나타난 원인은, 대기 상층에 티벳 고기압이 위치한 상태에서 그 아래에 북태평양 고기압이 위치해 고기압이 강화되면서 전국이 맑은 가운데 강한 일사로 인해 기온이 올랐기 때문이다.

여기에 동풍에 의한 지형효과까지 더해지면서 서쪽지역을 중심으로 일 최고기온극값이 경신됐다.

또한, 낮 동안 오른 기온이 밤사이 내려가지 못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아 열사병과 탈진 등 온열질환 관리와 농ㆍ수ㆍ축산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는 것이 좋다.

기상청은 "당분간 전국적인 폭염이 지속되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날이 많다"며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적극 참고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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