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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8년08월29일 16시48분 ]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서울 서초구 방배삼호 재건축사업이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해 업계의 이목이 집중된다. 이는 지난 3월 안전진단을 강화한 이후 서울시에서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한 첫 단지이기 때문이다.

29일 서초구(청장 조은희) 등에 따르면 이달 24일 방배삼호 재건축사업이 정밀안전진단에 대해 용역 업체로부터 D등급 판정된 보고서를 받았다.

재건축사업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정밀안전진단이 D등급 또는 E등급을 받아야한다. 방배삼호 재건축사업이 받은 D등급은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여건을 감안해 사업시기를 조정할 수 있는 등급이다. 이에 서초구는 관련 용역을 발주하고 이후 적정성 검토에 60일 정도 소요할 예정이다.

이에 방배삼호 준비위는 연내 신탁 재건축 사업자 지정 절차의 마무리를 목표로 사업에 속도를 더한다는 구상이다. 사업시행자 지정 고시를 위해서는 전체 토지등소유자 75% 이상 동의, 동별 소유자 50% 이상 동의, 토지 면적 1/3 이상 신탁 등기를 마쳐야한다.

방배삼호 재건축사업은 신탁 방식을 도입해 2017년 6월 한국토지신탁을 신탁 방식 재건축사업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바 있다.

이곳은 향후 재건축을 통해 지상 최고 25층 1100여 가구로 지어질 계획이며, 3차 2개동은 준주거지역으로 주상복합 등의 형태로 재건축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방배삼호 재건축사업의 정밀안전진단 D등급 판정은 정밀안전진단이 강화된 이후 판정된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지만 정부가 정밀안전진단 문턱을 높이면서 시설안전공단이나 건설기술연구원이 이에 대한 적정성을 판정하는 절차도 의무화시켜 곧바로 재건축사업을 추진할 수는 없다.

특히 정부가 정밀안전진단 규제를 개정한 뒤에 안전진단을 받은 곳 중에서 D등급 이하 판정이 나온 것은 이례적이다. 영등포구 여의도광장아파트는 C등급을 받아 후속 절차 추진이 불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이처럼 방배삼호 재건축사업을 향한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사업의 향방이 어떻게 흘러갈지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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