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그동안 전력을 다해 추진해온 나주 혁신도시 인근 에너지 중심 국가산업단지 후보지가 개발 대상지로 최종 확정돼 에너지사이언스파크 조성과 1천개 기업 유치를 위한 교두보를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나주시가 정부의 특화산업 육성 정책에 더불어 국토교통부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선정돼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기업유치와 일자리창출 등 지역 경제 활성화의 토대가 마련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나주시는 왕곡면 일원 혁신일반산업단지 인근에 172만㎡, 약 52만평 규모의 국가산업단지 예비후보지를 지난 2017년 12월 국토교통부에 건의하였으며 국토연구원과 국토교통부를 수차례 방문하여 정부 국정운영계획에 부응하고 높은 입지 수요 인지도와 저렴한 용지 공급을 위한 국가산업단지의 최적지임을 강조하였다.
이에 따라 에너지신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에 탄력을 받게 됐다. 2021년까지 나주 왕곡면 나주혁신산단 인근 172만㎡(52만평) 규모에 에너지 스마트 국가산단을 구축한다는 목표다.
전라남도는 에너지밸리 조성을 통해 이미 조성된 나주혁신일반산단(178만㎡)이 조기 분양되면서 산업입지 부족문제가 예상돼 에너지신산업 육성을 위한 민선7기 최우선 국책사업 과제로 국가산단 유치활동을 펼쳐왔다.
앞으로 태양광, 에너지저장장치(ESS) 및 차세대 전력기자재 등 에너지밸리에 투자를 바라는 에너지신산업 선도기업에 적기에 산업용지를 공급, 민선7기 1천 개 기업유치 계획을 차질없이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김신남 전라남도 경제에너지국장은 “이번 국가산단은 김영록 도지사가 강조한 에너지신산업 육성을 위해 조성되는 에너지사이언스파크의 토대가 될 것”이라며 “성공적 국가산단이 되도록 세부 사업계획 수립 및 예비타당성조사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인규 나주시장은 “에너지산업 중심의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민선 7기 공약으로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나주 국가산업단지 조성은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 중 고부가가치 창출 미래형 신산업 발굴 육성 계획」을 토대로 일자리를 집중 육성하고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한 에너지밸리 구축을 통해 국가 미래 전략 신산업을 선도하여 ‘대한민국 에너지 수도 나주‘로 더욱 발전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라고 국가산업단지 조성의 당위성을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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