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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8년09월03일 11시41분 ]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아시아 32개 도시 미세먼지 해법 찾기 위해 서울에 모인다.

서울시는 동아시아 주요 도시들이 모여 대기질 개선을 위한 해법을 모색하는 `2018 동북아 대기질 개선 국제포럼`을 오는 4일부터 이틀간 서울시청 신청사 8층 다목적홀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베이징, 도쿄, 울란바토르 등 동북아 4개국 18개 도시와 동남아 7개 도시 등 동아시아 총 8개국 25개 도시가 참여하며, 각 도시 대표 및 대기환경분야 전문가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에서는 서울시를 비롯해 인천시와 수원시, 경기도, 충청남도 등이 참석해 수도권의 대기질 개선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동북아 대기질 개선 국제포럼`은 2010년 서울에서 처음 개최된 뒤 올해 8회째를 맞고 있다. 해를 거듭할수록 포럼 참가 도시가 늘어나 올해는 동북아 4개국 18개 도시(중국 베이징, 허난성, 지린성, 후난성, 구이저우성, 저장성, 하이난성, 텐진시, 충칭시, 지난시, 창춘시, 구이양시, 포산뉴시티, 홍콩, 일본 도쿄, 기타큐슈, 후쿠오카, 몽골 울란바토르 등)가 참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해 출범한 야심찬 도시들의 약속(ACP, Ambitious Cities Promise) 참여도시 중 5개 도시(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베카, 탕에랑, 베트남 하노이, 필리핀 마리키나) 외에 2개 도시(베트남 하이펑, 말레이시아 멜라카)를 포함한 7개 동남아 도시들도 동북아 도시들의 미세먼지 정책과 경험을 배우기 위해 서울을 찾는다.

또한 올해 포럼에서는 인천시와 경기도 등 수도권 도시들도 참석해, 지난 7월 환경부와 수도권 3개 시‧도가 미세먼지 대책마련을 위해 함께 한 `수도권 광역자치단체장 간담회` 이후 실질적인 공동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첫 자리다.

이 날 인천시와 경기도 등은 해당지역 미세먼지 대책 및 과제를 적극 발표하는 등 본격적인 수도권 미세먼지 해법을 논의할 예정이다.

황보연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시민의 건강과 생명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미세먼지는 어느 한 도시나 지역만의 문제가 아니다. 인접해 있는 도시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해결방법을 실천해 나갈 때 공기질을 개선할 수 있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각 도시들에 적합한 다양하고 보다 실효성 있는 정책대안이 마련됨으로써 시민들이 미세먼지 걱정 없이 생활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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