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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8년09월06일 11시57분 ]


[아유경제=김재현 기자] 한국에 상주하는 외신기자가 300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ㆍ이하 문체부) 해외문화홍보원(원장 김태훈ㆍ이하 해문홍) 외신지원센터는 상주 및 방한 외신기자들에게 한국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원활한 취재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3년 6월 개소했다. 2013년 개소 당시 상주 외신기자는 15개국, 86매체, 266명이었으나, 2018년 현재(8월 31일 기준) 20개국, 116매체, 310명으로 증가했다. 외신지원센터에 등록한 상주 외신기자가 300명을 넘어선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한국에 상주하고 있는 매체들의 국적은 주로 한국과 밀접하게 교류를 하고 있는 일본(24매체, 119명), 미국(29매체, 60명), 중국(16매체, 54명), 영국(6매체, 23명), 프랑스(6매체, 11명), 러시아(6매체, 7명) 등이다. 최다 상주 3개 국가(일본, 미국, 중국)의 특파원이 전체 상주 외신기자의 약 75%를 차지하고 있다. 언어 및 대륙별로 분류하면 일본계(119명)가 가장 많고, 다음은 구미계(113명), 중국계(71명, 홍콩ㆍ대만 등 포함) 순이다.

주요 매체별 기자 수는 일본 엔에이치케이(NHK) 16명, 영국 로이터통신(TV포함) 14명, 중국 신화통신 7명, 프랑스 에이에프피(AFP) 6명, 미국 시엔엔(CNN) 5명 등이다. 중국과 일본은 올해 특파원을 추가로 파견했다. 최근 7년간 해외 언론 특파원이 가장 많이 증가한 국가는 중국으로, 2011년 18명에서 2018년 55명으로 약 3배 증가했다.

특히, 올해에는 영국의 `더가디언(The Guardian)`, 미국의 `워싱턴포스트(Washington Post)`, `유에스에이투데이(USA TODAY)`, 독일의 `프지븐자트. 아인스 티비(ProSiebenSat. 1 TV)`에서 특파원을 파견했다. 러시아 국영매체 `러시아 시보드냐(Rossiya Segodnya)`도 서울 지국을 새로 설치해 한국 이슈를 집중적으로 취재하고 있다. 미국의 통신사 `유피아이(UPI)`는 최근 한국에 특파원을 재배치했다. 이는 한국의 주요 인접국이 아니더라도 한반도에 대한 해외 언론의 관심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방증이다.

미국의 유에스에이투데이(USA TODAY) 토마스 마레스카 특파원은 "처음에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준비 상황과 2017년 대통령 선거 결과를 취재하기 위해 한국에 왔는데, 한반도 뉴스에 대한 독자들의 관심이 늘어 서울에 상주하게 됐다"며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정상회담, 현재 진행 중인 평화 정착과 한반도 비핵화 시도에 비춰볼 때 한국에 관한 보도는 여전히 세계인들의 최우선 관심 사항이다."라고 말했다.

해문홍 정책 담당자는 "최근 평창 동계 올림픽 및 패럴림픽, 남북정상회담 등 한반도에서 다양한 이슈들이 발생함에 따라 한국에 대한 해외 언론들의 관심도가 높아져 외신 특파원이 증가했다"며 "특히 시엔엔(CNN) 등 영향력 있는 해외 언론들이 최근에 한국 상주 특파원을 증원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해문홍 외신지원센터는 이러한 해외 언론들의 관심에 발맞춰 부처별 정책 자료를 제공하고 관련 브리핑, 간담회, 혁신성장 관련 기자단 현장 방문, 다양한 문화프로그램 등을 계속 진행하고 있다. 또한 이달에 예정된 남북정상회담에 대해서도 프레스센터를 설치해 외신 취재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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