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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8년09월07일 12시04분 ]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석계역(지하철 1호선) 일대 역세권인 서울 성북구 장위6구역 재개발사업이 시공자 선정 절차에 돌입했다.

지난 6일 장위6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윤찬웅ㆍ이하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오는 13일 오후 3시에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한다. 이날 좋은 결과를 얻을 경우 조합은 오는 10월 12일 오후 3시까지 전자조달시스템 누리장터를 통해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일반경쟁입찰로 진행되며 공동 수급은 불가하다.

장위6구역은 지난 8월 25일 조합원 임시총회를 개최하면서 기존 시공자와 계약을 해지한 바 있다.

이곳은 2010년 저렴한 공사비를 조건으로 내세운 전 시공자를 낙점했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협상 과정에서 시공자 측의 공사비 인상 문제가 불거지면서 조합 내부적으로 시공자 계약 해지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당시 전 시공자는 본계약 협상을 앞두고 기존과 다르게 3.3㎡당 490만 원의 공사비를 제시했고 사업비 부담을 느낀 조합이 인상률이 과도하다며 거세게 반발했다. 이에 조합 측이 시공자 교체를 위해 이사회 및 대의원회를 개최하는 등 구체적인 행동에 돌입하자 시공자 측에서는 공사비를 낮추기로 결의하면서 간신히 재협상으로 가닥이 잡혀 상황은 진정되는 듯 했으나 새로운 집행부와 원만히 해결하지 못하며 결국 해지라는 결단을 내렸다.

당시 윤찬웅 조합장은 "조합장으로 선출된 이후 시공자에게 `공사도급계약 금액 및 수용`을 최종 요청했음에도 회신 마감 당일에서야 공문을 보내왔다"며 "전임 조합 집행부와 협의를 완료한 사항이며, 공사비는 적정하고 잘할 수 있다는 말만 되풀이하는 등, 내용 자체도 실망스러웠다"며 전 시공자에 대한 불신도 드러낸 바 있다.

한편 이 사업은 성북구 한천로 654(장위동) 10만5천163㎡ 일대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용적률 264% 등을 적용한 지하 3층에서 지상 최고 33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1637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공급한다는 구상이다.

장위6구역은 서측으로 한천로(30m), 남측으로 화랑로(35m)와 접해 있고, 동측으로는 우이천이 및 구역 내 설치 될 공공시설인 근린공원이 인접해 자연환경이 우수한 곳으로 평가받아 왔다. 또한 지하철 1호선 석계역과 6호선 돌곶이역이 있어 대중교통이 매우 편리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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