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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8년09월17일 11시27분 ]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금융감독원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명절 안부 인사, 택배 배송 확인 등을 사칭한 스미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이용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17일 밝혔다.

스미싱(smishing)은 문자메시지(SMS)와 피싱(phising)의 합성어로 악성 앱 주소가 포함된 휴대폰 문자(SMS)를 대량 전송 후 이용자가 악성 앱을 설치하도록 유도해 금융정보ㆍ개인정보 등을 탈취하는 신종 사기수법이다.

방통위에 따르면 지난해 스미싱 문자는 2016년(31만1911건) 대비 61% 증가한 50만2027건이 발생했다. 올 8월까지는 발생 건수는 16만1112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7만4196건)으로 대비 일부 감소했다.

정부는 추석 명절을 계기로 안부 인사, 택배 배송, 선물 교환권 등을 가장해 스마트폰 문자 속 인터넷주소(URL) 클릭을 유도하는 스미싱 우려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최근 전체 스미싱 문자의 85%를 차지하는 택배 배송확인, 반송 등 택배회사를 사칭한 피해에 대해 이용자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정부는 스미싱 문자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출처가 확인되지 않은 문자메세지의 인터넷주소(URL)는 클릭하지 않아야 하며, 특히 앱 설치를 유도하는 경우에는 스미싱 문자 가능성이 높으므로 즉시 설치를 중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백신프로그램을 설치해 주기적으로 업데이트를 실시하고 통신사 고객센터를 통해 소액결제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거나 결제금액을 제한한다면 스미싱을 통해 발생 가능한 소액결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방통위는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와 이동통신 3사(SKT, KT, LGU ) 및 알뜰통신 사업자 36개사와의 협력을 통해 17일부터 총 5363만 명을 대상으로 『스미싱 피해예방 메시지』를 발송해 국민들의 주의를 당부할 계획이다.

방통위 관계자는 "연휴 기간중에 스미싱 의심 문자를 수신했거나 악성앱 감염 등 의심 되는 경우 국번없이 118로 신고하면 2차 피해예방 및 악성코드(앱) 제거 방법 등을 무료로 상담받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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