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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8년09월21일 12시09분 ]


[아유경제=박무성 기자] 2016년 한 해 동안 온실가스 총 배출량이 전년 대비 0.2%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20일 환경부 소속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센터장 홍동곤)는 2016년 한 해 동안 우리나라의 온실가스 총 배출량이 6억9410만 톤CO2eq(이하 톤)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국가 온실가스 통계 관리위원회(위원장 박천규 환경부 차관)`는 지난 18일 심의를 거쳐 `2016년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을 확정했다. `2016년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을 분야별로 나누면, 에너지 87.1%, 산업공정 7.4%, 농업 3.1%, 폐기물 2.4%으로, 에너지 비중이 대부분이다.

저유가 환경, 추운 겨울 날씨 등의 영향으로 석유정제(8.1%, 130만 톤↑), 가정(6%, 180만 톤↑), 도로수송(4.9%, 440만 톤↑), 화학(3.8%, 140만 톤↑) 등 에너지 분야에서 배출량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ㆍ디스플레이는 육불화황(SF6) 등 공정 과정에 쓰이는 가스의 사용 감소로 전년 대비 32%(230만 톤)의 배출량이 줄었다.

철강 업종은 석탄 소비감소로 전년 대비 7.7%(780만 톤)가 감소했다. 또 우리나라 온실가스 총배출량은 2013년 6억9670만 톤으로 정점을 기록하고 2014년 6억 9090만 톤으로 다시 낮아진 후, 2015년부터는 소폭의 증가를 보이고 있다.

온실가스 배출량의 집약도를 나타내는 '국내 총생산(이하 GDP)당 배출량'과 `1인당 배출량` 지표는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추세다. `GDP당 온실가스 총배출량`은 전년 대비 2.7% 감소한 460톤ㆍ0억 원으로, 1990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 또한, `1인당 총배출량`은 전년 대비 0.3% 감소한 13.5톤ㆍ인으로, 최근 3년간 감소 추세를 유지했다.

홍동곤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장은 "2013년 이후 온실가스 배출량 증가가 둔화됐지만, 기록적인 폭염과 석탄발전 증가 등의 영향으로 2017년 이후 배출량이 다시 증가할 수 있으므로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국가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2016년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 자료는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누리집에서 오늘(21일)부터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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