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군수 김준성)이 민선 7기에 접어들어 다시 대마산단에 기업 투자를 이끌어 내면서 새 일자리 창출은 물론 산단 활성화를 위한 본격 시동에 나섰다.
군은 지난 11일 영광군청 소회의실에서 (유)전남NRE, ㈜대신애니텍 등 4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기업 대표와 관계자,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준성 영광군수, 이장석 전남도의회 의원,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했으며 협약을 체결한 (유)전남NRE(대표 김준태)는 대마산단에 33,058㎡의 부지에 120억 원을 투자해 2019년까지 태양광 철재 구조물과 부속자재 공장을 건립하게 되며 80명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는 것.
생산된 제품, 도내 11개 지역 전남신재생에너지주민협동조합에 납품.(현대기아자동차, 대우전자, 대유에이텍, 삼성전자 및 1차 협력사 등에 납품하게 되어 이미 탄탄한 판로망을 확보한 상태)
특히 지난 2017년에 발표된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에 따라 태양광과 풍력발전설비 등을 생산하는 기업은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된다.
㈜대신애니텍(대표 김영채)은 광주 진곡산단에 본사를 둔 업체로 9,158㎡ 부지에 총 50억원을 투자해 2019년까지 자동차 내장재와 부품박스 제조 공장을 건립하게 되며 25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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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회사법인㈜대화(대표 정영태)는 3,751㎡의 부지에 24억 원을 투자해 버섯재배에 필요한 톱밥배지 생산 공장을 신축하게 되며 30명의 새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또, 이곳에서 생산된 톱밥배지는 베트남 현지 버섯재배단지에 연간 8백만 병을 수출하게 되며 일부는 국내 버섯농가에 판매하며 ㈜제이더블유에프앤에프(대표 이재우)는 베트남 버섯재배단지에서 생산되는 버섯을 전량 수매하고 가공을 통해 버섯추출액과 오일을 생산하게 된다.
김영록 도지사는 “영광은 굴비산업과 e-모빌리티 산업 등 전통과 4차 산업이 잘 어우러진 융복합 산업의 메카로 거듭나고 있다”며 “투자기업이 꼭 성공할 수 있도록 영광군과 함께 행정지원 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준성 군수는 “민선 7기 출범이후 첫 투자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우리군은 늘 그래왔듯 앞으로도 기업의 동반자로 언제나 함께 할 것이며 모든 행‧재정적 지원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현재 대마산업단지 분양률은 79%로 금년 목표인 80%에 머무르지 않고 조기 분양 완료를 위해 기업 유치에 혼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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