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모드 | 로그인 | 회원가입
2025년07월27일sun
 
티커뉴스
뉴스홈 > 뉴스 > 여행.관광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등록날짜 [ 2018년10월16일 11시17분 ]


[아유경제=김재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와 책읽는사회문화재단(이사장 도정일, 이하 책읽는사회)이 함께 하는 `2018 북스타트 국제 심포지엄`이 오는 19일 오후 2시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북스타트(Bookstart)`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아기들에게 그림책이 든 가방을 선물하고, 부모교육, 책놀이 등의 후속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민관 협력 독서운동이다. 그림책을 매개로 부모와 아기가 즐거운 독서 시간을 보내고, 지적 정서적 능력을 기를 수 있게 해 주는 `북스타트`는 아기들에게 책 읽는 가족 문화를 만드는 생애주기별 첫 독서프로그램이다.

1992년 영국의 북트러스트(Booktrust)에서 처음 시작한 `북스타트`는 현재 전 세계적인 운동으로 확산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2003년에 책읽는사회가 `북스타트`를 도입한 이래로 지속적으로 확대돼, 현재 136개 지자체, 302개 기관에서 `북스타트`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학술 토론회(심포지엄) 1부에서는 일본, 콜롬비아, 태국, 한국 등 각국의 `북스타트` 현황과 과제를 다룬다. ▲일본 `북스타트 재팬`의 시라이 테츠 대표는 2000년부터 시작된 `일본 북스타트 운동의 18년 이야기` ▲콜롬비아 `푼다렉투라(Fundalectura)`의 디아나 카롤리나 레이 퀸테로 전무이사는 2003년에 시작한 `콜롬비아의 북스타트, 그 조용한 혁명` ▲태국 `타이비비와이(Thaibby)`의 쑤타팁 탓차야퐁 부대표는 2005년부터 전국 모든 아이들에게 책 꾸러미를 배포한 `태국 북스타트` ▲한국 `책읽는사회`의 안찬수 상임이사는 `인류사회 공통의 공공사업`으로서의 `북스타트의 가치와 의미`를 발표할 계획이다.

2부에서는 자원활동가, 도서관 사서, 그림책 작가, 양육자, 출판 관계자 등 `북스타트` 운동을 함께 만들어가는 사람들이 모여서 의견을 교환하고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을 보낸다.

학술 토론회 외에도 ▲출판사 관계자와 그림책 작가가 참여하는 `북스타트 그림책 좌담회(17일)` ▲ 각국의 발표자들이 기적의 도서관에서 `북스타트 활동`을 둘러보는 `한국 북스타트 탐방(18일)` ▲`북스타트` 운동가들이 모여서 실제 운동 현장에서의 과제와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북스타트 간담회(18일)`가 열린다.

사전등록 기간인 오는 17일까지 책읽는사회 누리집에서 참가 신청을 받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학술 토론회를 통해 세계적인 `북스타트`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해 평생 독자를 만들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올려 0 내려 0
김재현 기자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2018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 개최 (2018-10-16 11:21:13)
농진청, ‘반려동물 복지와 연관 산업 활성화 지원 학술토론회’ 개최 (2018-10-16 11:15:16)
제천 ‘오늘도 내일도 고기로!...
제천시, ‘2023 제천 명동 고기...
제천시, ‘2023 제천 명동 고기...
온라인 슈즈백화점 ‘슈백’, ...
인공지능과 블록체인 탑재된 타...
사회연대은행-생명보험사회공헌...
월드투게더, 현대건설·캠프와 ...
양수경 CF flash
현재접속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