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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8년10월23일 13시51분 ]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가락시영 재건축사업이 제2종일반주거지역에서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승인 받은 이후에 시세총액이 급증해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2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박원순 서울시장이 가락시영 재건축사업을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 승인해준 이후 시세총액이 2011년 4조 원에서 2018년 13조 원으로 9조 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가락시영아파트는 1981년 분양 후 2000년 안전진단을 통과해 재건축사업을 향한 출발을 알렸다. 2006년 당시 오세훈 서울시장은 제2종일반주거지역이던 가락시영아파트를 `제3종일반주거지역`로 상향하는 것을 승인하지 않고 용적률 230%를 적용한 공동주택 8106가구 등을 신축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는 계획을 승인했다. 이후 사업 승인 시점인 2008년 기준 아파트 총액은 4조6000억 원으로, 최초 분양총액 631억 원이 27년 이후 4조5000억 원 상승했다.

가락시영은 2006년 사업시행인가 이후 사업을 미루고, 2009년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의 종상향을 추진했지만 서울시가 이를 반려해 2011년 중반에는 시세총액이 4조900억 원으로 하락했다.

그러나 2011년 6월 당선된 박원순 서울시장이 같은 해 12월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변경하는 것을 승인해 용적률이 286%로 높아졌고 평균 28층, 최고 35층 규모의 공동주택 9410가구 등을 신축하는 재건축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임대주택 1401가구를 제외한 분양주택은 8109가구다. 2015년 11월, 1558가구를 일반분양했는데 이 때 평균 일반분양 가격은 평당 2550만 원으로, 시가총액은 6조8110억 원이었다.

이후 분양권 거래가격은 평당 4935만 원으로 상승했고, 지난 9월 기준 시가총액은 13조2000억 원에 이른다. 이는 종상향이 되기 전인 2011년 기준 시가총액에 비해서는 약 9조 원, 종이 상향된 2015년 분양당시의 시가총액에 비해서는 6조4000억 원 상승한 것이다.

시가총액 상승을 연도별로 보면 1982년부터 재건축 이전인 2000년까지 연간 560억 원, 19년간 1조640억 원이 올랐다. 재건축을 위한 안전진단 통과 이후 종상향 이전인 2011년까지 연간 2700억 원, 약 3조 원이 상승했다. 종상향 승인이후 지난 7년 동안 9조 원(연간 1조3000억 원)이 상승했다.

아파트값 상승으로 가락시영 아파트 토지가격은 1981년 분양당시 평당 30만 원에서 올해 9월 기준 1억2600만 원으로 약 420배 상승했다. 토지가격은 아파트 시세에서 건축비를 제외하고 용적률을 적용 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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