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철도 2호선 공론화위원회(위원장 최영태, 이하 ‘공론화위원회’)는 26일 오후 7차 회의를 열어 ‘도시철도 2호선(지하철 2호선) 공론화 시민참여단 250명이 참여하는 종합토론회 세부 프로그램을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11월 9일(금)∼10일(토), 1박 2일로 진행할 종합토론회는 시민참여단 250명이 효과적인 학습과 토론을 통해 건설 찬·반의 합리적인 판단을 할 수 있도록 숙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 건설 찬·반 결과의 수용성을 제고하기 위한 갈등해소 방안도 준비됐다.
시민참여단 종합토론회 프로그램은 크게 △시민참여단 오리엔테이션과 찬·반 양측의 기조발언 △쟁점토론1(경제성), 쟁점토론2(광주교통체계)와 분임토의, 질의·응답 △일반시민 인식결과 공유 △찬·반 양측 상호토론과 종합토론 △설문조사 △수용성 및 숙의 평가 등으로 구성됐다.
종합토론회 첫째 날은 오리엔테이션을 비롯해 두 번의 쟁점토론(경제성, 광주교통체계)이 진행된다. 오리엔테이션 시간에는 공론화의 개념을 중심으로 한 강의와 도시철도 2호선 건설 찬·반 양측의 기조발언으로 공론화의 문을 열게 된다.
두 번 진행하는 쟁점토론은 도시철도 2호선의 경제성과 광주교통체계로 구분해 집중 토론한다. 먼저 찬·반 양측의 주제발표를 들은 후, 모듬별 분임토의와 전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질의·응답은 모듬별 토의 때 마련한 찬·반 양측의 질문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둘째 날은 경제성과 광주교통체계와 관련한 보충토론과 일반시민의 인식결과 공유, 그리고 찬·반 양측의 상호토론과 종합 분임토의, 설문조사 순으로 진행된다.
이후 설문조사 결과에 따른 수용성을 제고시키기 위한 갈등해소 방안 논의도 진행된다. 다음 제8차 회의는 11월 2일 열어 공론화 숙의 프로그램을 점검할 예정이다.
최영태 공론화위원장은 “공론화의 공정성과 투명성, 수용성과 참여성, 그리고 광주만의 특성을 반영한 종합토론회를 마련했다”며 “시민참여단 250명이 집중적으로 숙의·토론해 합리적인 판단을 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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