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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8년11월13일 12시09분 ]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정부가 국민들에게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때 지켜야 할 윤리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13일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는 정부서울청사에서 공무원, 학계, 민간기업 등이 모인 가운데, 전자정부 분야에 인공지능을 본격 도입하기에 앞서 고려해야할 윤리 기준을 논의하는 전문가 기술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인공지능 기술동향, 사례 등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공유하고 특히 안전성과 신뢰성, 정확성이 중요시 되는 정부 업무에 인공지능을 도입했을 때 예상되는 문제들을 도출하는 등 인공지능 기술ㆍ활용에 대한 인식제고와 공감대를 형성하는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행안부는 지난 10월부터 정부의 인공지능 서비스가 준수해야 할 윤리에 대한 기준과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기 위해 `지능형정부 구현을 위한 인공지능 활용 윤리` 연구에 착수했다.

이번 연구를 통해 AI 도입 시 인공지능 기반 행정의 투명성, 책임성, 공정성 등 국내ㆍ외에서 논의되고 있는 다양한 인공지능 윤리 문제를 분석해 정부가 준수해야 하는 사항들을 도출하고, 이를 토대로 정부와 국민이라는 관계의 특수성을 반영한 인공지능 윤리의 원칙과 기준을 제시할 계획이다.

연구는 한국인터넷윤리학회가 올해 연말까지 수행하며, 윤리원칙에 부합하는 법ㆍ제도 등을 마련하고 정부가 실제로 이행할 수 있는 방안까지 구체화해 가이드라인(지침서)에 담게 된다.

정윤기 행안부 전자정부국장은 "공공서비스의 품질제고와 제4차 산업 육성을 위해 인공지능 기술을 전자정부에 도입하는 것은 반드시 필요하나 사전에 윤리적인 문제 등 역기능을 면밀히 검토하여 추진해야 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의견 수렴을 거치는 등 지능형정부로의 발전 방향을 보다 구체화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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