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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8년11월15일 11시57분 ]


[아유경제=김재현 기자]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 누림센터)가 누림센터 대회의실에서 `제9회 경기도 장애인 문예미술사진 공모전` 시상식을 지난 14일 개최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공모전은 `내가 걷는 길`이라는 주제로 문예, 미술, 사진 352작품이 접수되었으며 전문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가작, 입선, 특별상(경기도지사상, 경기도의회 의장상) 등 총 51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영예의 대상은 장애를 극복하고 종이접기 강사로 재기한 이야기를 담은 `어둠에서 빛이 되기까지`의 오정환 씨(문예 부문), 디자이너를 꿈꾸며 그린 `멋있는 패션 디자이너가 될래요`의 이지태 씨(미술 부문), 지체장애인의 수공예 작업을 담은 `수공예 작업`의 임귀빈 씨(사진 부문)가 차지했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부상이 주어지며 누림센터 가온갤러리에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중소벤처기업, 창업진흥원, 삼괴고등학교와 협업으로 에코백, 엽서 등 파생상품의 디자인에 공모전 수상작품을 적용하기로 해 의미를 더했다. 제작된 상품의 판매 수익금 전액은 장애인 예술사업 등에 기부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의 한 수상자는 "중도 장애를 입으며 겪었던 어려움과 사회적 냉대를 이겨내고 새로운 삶을 시작했던 진솔한 이야기를 작품 속에 녹여내어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다"며 "공모전을 통해 삶을 환기 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 감회가 새롭다"고 소감을 밝혔다.

누림센터는 매년 장애인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들이 출품되고 있는 이 공모전을 통해 예술활동에 대한 장애인들의 열정과 탄탄한 창작 역량을 엿볼 수 있어 뜻 깊었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누림센터는 도 내 장애인들의 문화ㆍ여가 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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