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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8년11월27일 11시26분 ]


[아유경제=정진영 기자] 서울시는 도심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도시숲`이 서울시 노원구 초안산근린공원 내에 총 3588㎡ 규모로 조성한다고 27일 밝혔다.

서울시가 민간기업(동아ST), 시민단체(생명의숲)와 손잡고 지난 8월부터 추진한 `제1호 민관협력 도시숲`이다. 이 숲은 키 작은 나무, 중간나무, 키 큰 나무를 혼합 식재하는 다층구조 방식으로 조성해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극대화 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지난 8월 31일 동아ST, 생명의숲과 `도시숲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협약에 따라 서울시는 열섬현상, 미세먼지 등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삶을 제공하기 위해 부지를 제공한다. 민간기업 동아ST는 사업비를 지원하고, 민간단체 생명의숲은 숲 조성과 관리를 담당한다. 협약 체결 후 대상지 확보, 전문가 자문, 설계 등의 준비과정을 거쳤다.

시는 이곳에 소나무, 참나무류, 이팝나무, 버드나무 등 미세먼지 차단과 흡착률이 뛰어난 수종 총 2332주를 식재해 연간 82kg의 도심 미세먼지를 흡수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오는 29일 오후 2시에 지역주민, 시민단체, 동아ST 기업, 서울시 공무원 등 200여 명과 함께 총 2332 그루를 식재하는 나무심기 행사를 갖는다. 이후 지주목 설치, 식재지 정비 등을 거쳐 오는 12월 초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서울시는 중장기적으로 이러한 도시숲이 외곽 산림의 연결을 강화해 바람길을 확보하고 외곽의 깨끗한 공기를 도심으로 유입시켜 열섬현상을 완화시키는 동시에 미세먼지도 저감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최윤종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이번 노원구에 조성되는 제1호 민관협력 도시숲은 도심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시민이 직접 나무를 심고 관리하는 `민간 주도`로 이뤄져 더욱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제2호, 제3호 등 더 많은 민간 주도의 도시숲이 생길 수 있도록 사회 각계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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