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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8년11월29일 12시05분 ]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대한장애인체육회(이명호 회장)은 이천훈련원에서 IPC 아지토스재단 및 KOICA 협력으로 `2018 수영ㆍ육상 국제코칭강습회`를 오는 30일까지 개최한다.

강습회는 지난 3월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 기간 중 IPC(국제패럴림픽위원회)와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상호간 체결한 업무협약에서 시작됐으며, 서로 약속한 장애인스포츠 발전에 대한 첫 결실을 맺게 됐다.

우리나라와 아시아 개발도상국(인도네시아, 파키스탄, 네팔, 필리핀,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총 8개국 86명의 지도자와 선수가 참가하는 이번 강습회는 IPC 아지토스 재단에서 꾸린 강사진으로 IPC 육상 기술위원 2명, 선수강사 1명, IPC 수영 기술위원 3명과 선수강사 1명이 이론수업, 트레이닝, 선수강사 강의를 운영한다.

특히, 2016 리우 패럴림픽에서 우리나라 최초의 마라톤 메달을 획득한 김규대가 선수강사로 나서, 선수시절의 경험을 살려 강의를 한다. 김규대는 IPC 육상 선수위원이자, IPC 프라우드 패럴림피언 아시아대표로 선정되기도 했다.

강습회는 지도자와 선수를 위한 워크숍과 훈련이 분리돼 진행한다. 지도자 과정은 지도자의 역할, 등급 분류, 정기 종목 및 과정, 영양학 및 체력관리에 대한 워크숍이 이뤄질 예정이며, 선수 과정에서는 패럴림픽의 역사, 건강한 신체 및 웰빙, 직업 훈련, 인권, 선수 윤리 등에 대한 강의와 실습을 통해 장애인 선수에게 요구되는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돕는 워크숍이 진행된다.

또한 선수 및 지도자 전원은 종목별 실습과 훈련이 병행한 뒤 한국의 문화를 체험하는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강습회를 통해 아시아 지도자들의 지도기술 능력향상과 참가한 선수 및 지도자가 상호교류를 통해 더 나은 경기력 향상과 자기개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명호 회장은 28일 18시, 이천훈련원에 대강당에서 열린 환영식에서 "이번 국제코칭강습회는 IPC 및 KOICA, 대한장애인체육회 협업의 소중한 성과라 생각한다. 우리는 첫 사업에 머무르지 않고 내년에는 더욱 다양한 국제 협력사업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KPC는 교육사업을 통해 아시아와 세계의 개발도상국들이 장애인스포츠로 평등하고 함께 발전하는 비전을 만들어 가기를 기대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KOICA 정우용 이사는 "개발도상국 장애인 선수 및 지도자들과 우호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포괄적인 개발협력을 위한 기관 간 교류를 지속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축하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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