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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8년11월29일 10시23분 ]


[아유경제=김민 기자] 남과 북은 이달 30일부터 총 18일간 북한 철도를 따라 약 2600km를 이동하며 남북철도 북측구간 현지 공동조사를 시작하기로 합의했다.

오는 30일부터 12월 5일까지 경의선은 개성~신의주 구간을 6일간(약 400km), 동해선은 금강산~두만강 구간을 다음 달(12월) 8일부터 12월 17일까지 10일간(약 800km)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환송행사에는 조명균 통일부장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등을 비롯해 여ㆍ야 국회의원 등의 참석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유관 기관에서는 오영식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 김상균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 등이 함께 할 방침이다.

조사 열차는 우선 경의선 조사를 위해 개성에서 출발해 신의주까지 조사하고 평양으로 내려와서 평라선을 이용해 원산으로 이동한다. 이후 원산에서 안변으로 내려와서 국내 동해선 조사단을 싣고 두만강까지 조사한 후에 원산으로 내려와서 다시 평라선을 이용해 평양에 도착, 개성에서 우리 측 기관차에 연결해 서울역으로 귀환한다.

이번 조사 방식은 조사 열차로 선로를 따라 이동하면서 북한철도 시설 및 시스템 분야 등을 점검하고, 북 공동조사단과 조사 결과 공유 등 실무협의를 추진할 예정이다.

현지 공동조사에는 박상돈 통일부 과장, 임종일 국토교통부 과장 등 관계부처 담당자와 한국철도공사ㆍ한국철도시설공단 관계자 총 28명이 조사 인원으로 참여할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북한은 철도성 관계자 등 우리와 비슷한 인원으로 조사단을 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통일부 관계자는 "남북철도 현지 공동조사는 4ㆍ27 판문점선언 및 9ㆍ19 평양공동선언의 성과에 따른 후속 조치이다"라며 "정부는 이번 현지 공동조사를 효율적으로 마무리해 북측 철도 시설의 실태를 파악하고, 향후 현대화를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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