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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8년12월07일 17시42분 ]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서울 강남구 대치쌍용2차(재건축)가 여전히 사업 진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도에 따른 부담금 공개가 올해를 넘길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조합은 현대건설과 시공자 계약을 앞두고 조율 중이었지만 부담금 액수가 통보되지 않으며 지지부진한 형국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대치쌍용2차 재건축 조합 안형태 조합장은 본보와의 통화에서 "재건축 부담금 추정치가 조합의 예상보다 클 경우 사업 연기나 포기, 또는 계약 해지 등 여러 안을 두고 고민하고 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는 명백한 오보"라며 "지난 6월 시공권을 가져간 현대건설과 계약을 놓고 조율 중으로 사업 연기는 물론 포기는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강조한 바 있다.

하지만 수억 원의 재건축 부담금을 염려하는 조합원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시공계약 마저 장담할 수 없어 조합 측은 현 상황을 두고 상당히 답답해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현재 이 사업은 강남구 영동대로 220(대치동) 일대 2만4484㎡에 용적률 299%를 적용한 지하 3층~지상 35층 아파트 6개동 56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축하는 공사를 예정하고 있다. 이번 사업의 총 공사비 예정가격은 1821억9519만 원으로 3.3㎡당 공사비는 539만549원이다.

인근의 한 공인중개사사무소 관계자는 "대치쌍용2차의 경우 다른 사업에 비해 크지 않은 규모에도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덕에 사업성이 높을 것으로 평가된다"고 귀띔한 바 있다.

대치쌍용2차가 위치한 대치동 일대는 특유의 교육ㆍ문화ㆍ환경ㆍ생활면에서 입지적 장점을 갖췄다. 최근에는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를 핵심 인프라로 한 국제교류복합지구 개발이 확정됐다. 이에 따르면 영동대로 지하철 9호선 봉은사역과 2호선 삼성역 사이에 서울광장 2~3배 규모(약 3만 ㎡)의 공원이 들어서고 공원 지하에는 복합환승센터가 들어선다.

또한 국내 최고 높이(569m) 건축물로 계획되는 현대자동차 GBC(Global Business Center) 건립이 추진되는 등 굵직굵직한 개발 호재가 겹쳐 이 같은 수혜를 얻을 수 있는 조건을 갖췄다는 업계의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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