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모드 | 로그인 | 회원가입
2024년12월26일thu
 
티커뉴스
뉴스홈 > 뉴스 > 여행.관광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등록날짜 [ 2018년12월13일 11시37분 ]


[아유경제=정진영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ㆍ이하 국토부)는 자율주행차 기술개발 촉진을 위한 데이터 공유센터를 경기 화성 `케이-시티` 내에 구축하고 본격적인 데이터 공유를 위해 협의체를 발족한다고 밝혔다.

13일 국토부에 따르면 협의체에는 자율주행차와 기반시설(인프라)ㆍ통신 등 관련 기술을 개발 중인 14개 기업, 3개 대학교, 3개 연구기관이 참여하며, 오는 14일 오후 4시에 개최될 협의체 발족식에서 20개 참여기관들은 데이터 공유 및 공동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자율주행을 위해서는 다양한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대응하기 위한 데이터가 필수적이다. 지난달(11월) 말 기준 자율주행차 53대가 시험운행으로 데이터를 축적하고 있으며, 합산 누적주행거리는 약 48만 km(잠정 집계)에 달하고 있다.

그러나 기업ㆍ대학 등이 개별적으로 데이터를 축적하는 경우 시간과 비용의 중복투자는 물론, 데이터의 절대량도 부족할 우려가 있다.

이에 국토부는 산학연간 협력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10억 원을 투입해 전산시스템 등을 갖춘 데이터 공유센터를 구축했다.

데이터 공유센터에서 기업ㆍ대학 등은 인공지능 학습용 자율주행 영상, 주요 상황과 대응방법(시나리오) 등을 공유하게 되며, 현대자동차 등 선도기업은 후발 중소기업에게 기술자문도 제공한다.

국토부는 내년에도 예산 10억 원을 투입해 공유용 데이터를 생산ㆍ제공하고, 데이터 표준화도 추진해 보다 효율적인 기술개발을 유도할 계획이다.

김채규 국토부 자동차관리관은 "지난 10일 준공한 `케이-시티`와 함께 데이터 공유센터가 자율주행차 기술개발의 중심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확대ㆍ발전시켜나가겠다"면서 "데이터 공유센터를 통해 자율주행차, 핵심부품, 통신, 기반시설(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ㆍ대학이 모여 새로운 시도와 비즈니스모델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한고"라고 말했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올려 0 내려 0
정진영 기자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프린스연립 재건축 ‘사업시행 변경인가’ (2018-12-14 11:52:09)
보훈처, 2019년 ‘이달의 6ㆍ25전쟁영웅’ 김영옥 대령 등 12명 선정 (2018-12-13 11:36:38)
제천 ‘오늘도 내일도 고기로!...
제천시, ‘2023 제천 명동 고기...
제천시, ‘2023 제천 명동 고기...
온라인 슈즈백화점 ‘슈백’, ...
인공지능과 블록체인 탑재된 타...
사회연대은행-생명보험사회공헌...
월드투게더, 현대건설·캠프와 ...
양수경 CF flash
현재접속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