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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순천시문화건강센터 삼산도서관 3층 시청각실에 시민 200여명 참석
등록날짜 [ 2018년12월15일 22시49분 ]
명인건축 대표 겸 경남대 대학원 겸임교수인 정종민 교수의 평생 力作
∙호남지방에서 가장 오래된 『승평지(昇平誌)』이후   ‘순천의 역사·문화를 제대로 집대성한 『건축사의 눈으로 본 다시 읽는 순천인문학(P534) 』
∙ ‘(재)한국학 호남진흥원’ 전남 문화원형 조사 발굴 지원 사업 분야 공모 보조금 지원 간행도서

[‘건축사의 눈으로 본 다시 읽는 순천인문학’ 도서 사진]

이데이뉴스 전남동부지역본부장 강진원 기자
명인건축 대표 겸 경남대 대학원 겸임교수인 정종민 교수(58세)의 평생 力作인『건축사의 눈으로 본 다시 읽는 순천인문학(P534) 』출판기념회가 2018년 12월 15일(토). 오후 2시 순천시문화건강센터 삼산도서관 3층 시청각실에 시민 200여명(방문 책자수령자 기준)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오늘 출판기념회는 ‘아고라순천공연추진위원회 운영감독·전문MC 임태수’의 사회로 ① 정종민 특강 ‘전통건축과 인문학의 만남!’,  ② 팝페라 가수 공연, ③ 출판기념회 본행사 ‘순천인문학 출판기념회 및 저서 소개’ 순서로 진행Œ÷만 오늘 참석자들에게 책자 1권씩을 편저자 정종민 교수가 서명하여 배포 했다.
[‘편저자 정종민 교수’ 사진]

順天市는 역사적으로 삼한시대 마한(서기전 1세기∼서기 3세기경), 백제시대 감평군, 통일신라시대경덕왕 16년(757)에 승평군이라 불릴 정도로 약 2천 3백여 년의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있음에도 역사기록이 남아있는 것은 소홀했다.


 그나마 호남지방에서 가장 오래된 읍지로 1618년(광해군 10년)에 편찬된 순천읍지(順天邑志)인 『승평지(昇平誌)』, 18세기(정조 연간) 순천부읍지(順天府邑誌), 1784년(정조 8년) 조현범(趙顯範)의 강남악부(江南樂府)라는 향토사가 간행되었으나 한문학자가 아닌 한글세대는 읽고 이해할 수가 없는 서고에 쌓여있는 소장도서에 불과했다.

 
이에  편저자 정종민 교수는 이렇게 어려운 향토사를 현대인이 읽을 수 있는 살아있는 지역역사를 누구나 읽고 이해 할 수 있는 책을 만들고자 심혈을 기울인 끝에 『승평지(昇平誌)』이후 처음으로 ‘순천의 역사·문화·종교·설화·민속·명소’를 한권의 책에 담은 ‘순천의 역사·문화 총서(叢書)’ 『건축사의 눈으로 본 다시 읽는 순천인문학(P534) 』을 간행하였다.

순천시 도사동 출신인 정종민 교수는 건축사·공학석사·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동양사상과 철학을 공부하여 ‘동양철학사’ 자격도 취득한 碩學(석학)으로 대학 강단과 각종 시민강좌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현대인이 읽고 이해하기 힘든 과거에 간행된 향토사에 아쉬움을 느낀 정종민 교수는 지난 10여 년간 본업인 건축사업무보다는 오히려 ‘순천의 역사·문화·종교·설화·민속·명소 답사 채증과 옛 향토역사문화 문헌 등 사료를 수집하고, 순천시내 곳곳을 답사한 끝에 방대한 문헌과 사진자료를 담은 저서를 발간하는 작업에 심혈을 기울여 온 끝에 2015년에 “역사문화설화명소를 찾아서 ‘순천인문학(P292,  늘보기획 2025년 간행)’” 1천권을 自費(자비)로 간행하여 판매 및 무료로 배부한바 있었다.

[‘편저자 정종민 교수, 순천인문학 출판기념회’ 사진1]

그러나 2015년 출판 도서에 관한 사료에 무엇인가는 부족하다는 아쉬움을 느껴온 정종민 교수는 2018년 8월 29일 전라남도와 광주광역시가 출자한 ‘(재)한국학 호남진흥원’의 공모사업 △전남 문화원형 조사 발굴, △스토리텔링과 문화콘텐츠 창작 발표, △인문학 문화강좌 프로그램 운영 등 총 3개 분야 중 △ 전남 문화원형 조사 발굴 지원 사업 분야에 『건축사의 눈으로 본 다시 읽는 순천인문학』에 응모하여 선정되었다.


정교수는 그 동안 수집한 자료를 방대한 분량으로 ‘자료·사진·그림’을 대폭 수정보완하여 한문세대가 읽을 수 있는 과거의 문어체 도서를 과감하게 탈피하여 한글세대가 읽고 이해할 수 있는 구어체 형식의 도서 ‘순천의 역사·문화·종교·설화·민속·명소’를 한권의 책에 담은 ‘순천의 역사·문화 총서(叢書)’ 『건축사의 눈으로 본 다시 읽는 순천인문학(P534) 』을 간행하였다.


간행된 도서는 광주광역시 자치구와 전라남도 시군, 국립중앙도서관, 각 대학, 편저자의 오늘 순천 출판기념회 참석자에게 배부되었다.


[‘편저자 정종민 교수, 순천인문학 출판기념회’ 사진2]

이번 출판기념회는 호남지방에서 가장 오래된 읍지로 1618년(광해군 10년)에 편찬된 순천읍지(順天邑志)인 『승평지(昇平誌)』의 400주년을 기념하여 출판된 ‘구어체’ ‘한글 인문학 도서’인 ‘순천인문학’ 간행이라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이번 출판을 계기로 호남지방 각 시군구에서 ‘지역의 역사·문화·종교·설화·민속·명소’를 담은 ‘인문학’이나  ‘향토사’ 간행이 활발하게 연구 간행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한 관계자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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