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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8년12월24일 11시20분 ]


[아유경제=박무성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어린이용 기저귀 안전 검사를 한 결과 인체에 위해 우려가 없다고 밝혀 이목이 집중된다.

지난 2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ㆍ이하 식약처)는 시중에 유통 중인 어린이용 기저귀 39개 제품에 대해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을 검사한 결과, 피넨ㆍ헥산ㆍ톨루엔 등 11종의 VOCs가 검출됐으나 인체에 위해 우려가 없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번 결과는 지난 6월 국민청원 안전검사제 첫 검사대상으로 선정된 `어린이용 기저귀 냄새`를 확인하기 위해 냄새와 관련성이 있는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24종을 분석한 것이다.

기저귀에서 방출된 11개 물질들은 모두 특유의 냄새를 가지고 있고, 단독 또는 혼합돼 냄새를 일으킬 수 있는 성분이다.

식약처는 어린이용 기저귀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은 만큼 제조공정 중 접착제나 포장재를 변경하거나 환기시설을 보강하는 등 VOCs 저감화 방안을 마련해 업계와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식약처는 `한약재`를 국민청원 안전검사제 다음 검사대상으로 선정하고 국내 유통 중인 지황ㆍ숙지황 등 한약재 17종을 수거해 발암물질인 벤조피렌을 검사할 예정이다.

이번 검사대상은 지난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추천이 완료된 청원 56건에 대해 `국민청원 안전검사 심의위원회`의 심의(이달 12일)를 거쳐 청원 추천 수가 가장 많았던(1339건) `한약재 발암물질 벤조피렌 검사`를 채택했다.

이번에 채택된 청원은 `식약처(당시 식약청)가 2008년에서 2009년까지 실시한 한약재 벤조피렌 검사에서 숙지황과 지황이 기준치를 초과했다고 발표했는데, 10년이 지난 지금 국민들이 먹는 한약에 여전히 발암물질이 들어있지 않은지 궁금하다`며 검사해 달라는 내용이었다.

제품 검사는 심의위원회를 통해 논의된 검사대상 등의 내용을 바탕으로 제조업체 현황 및 제품별 유통 현황 등을 고려해 계획을 수립하고 2019년 1월부터 수거ㆍ검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검사대상은 의약품용 규격품으로서 벤조피렌 기준이 설정돼 있는 지황, 숙지황 2종을 포함하여 최근 벤조피렌 검출이력이 있는 승마, 대황 등 15종으로 총 17종이며, 검사결과를 토대로 안전관리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검사항목은 한약재를 재배하는 과정에서 노출되거나 제조공정에서 생성될 수 있는 발암물질인 벤조피렌이다.

식약처는 올해 "국민청원 안전검사제 시행으로 실생활에 밀접한 식품·의약품 등의 안전관리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국민 눈높이에서 국민 중심의 식품ㆍ의약품 안전관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식약처는 `청원 채택 추천기준수`를 2000건으로 정해 추천 기준수 이상의 청원에 대해서는 기간과 상관없이 즉시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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