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모드 | 로그인 | 회원가입
2025년07월17일thu
 
티커뉴스
뉴스홈 > 뉴스 > 여행.관광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등록날짜 [ 2019년04월09일 15시26분 ]


[아유경제=장성경 기자] 경북 포항의 한 마사지 업소에서 일하던 불법 체류 외국인 여성이 숨지기 직전 에이즈(후천성면역결핍증ㆍAIDS)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9일 포항시 등에 의하면 포항 시내 마사지 업소에서 일하던 불법 체류 여성 A씨는 지난 3월 말께 폐렴 증상으로 병원에 입원해 혈액검사를 받았다. 지난 1일 혈액검사 결과 A씨는 에이즈 양성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A씨는 폐렴 등의 증세가 심해져 3일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A씨가 에이즈에 걸린 상태에서 남성들과 피임기구 없이 성관계를 했다면 이들 역시 에이즈에 감염됐을 위험이 있다는 게 보건당국의 판단이다.

하지만 A씨가 사망한 지 약 5일이 지난 현재까지도 보건당국은 관련 역학조사나 대응 등에 쉽게 나서지 못하고 있다. 에이즈 예방법에 따라 A씨를 보호해야 하는 데다, A씨가 불법 체류자라 과거 행적 등을 확인할 만한 자료가 부족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보건당국 관계자는 "A씨의 국적 등에 대한 자료가 하나도 없다. 추가 감염자 발생에 대비해 역학조사를 서두르고 있다"고 밝혔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올려 0 내려 0
장성경 기자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경기도교육청, ‘트라우마 상담 전문가’ 연수… 위기학생 ‘지원’ (2019-04-09 15:26:26)
도시재생 뉴딜사업 22곳 선정… 폐건물→ 복지 거점으로 ‘활용’ (2019-04-09 15:25:59)
제천 ‘오늘도 내일도 고기로!...
제천시, ‘2023 제천 명동 고기...
제천시, ‘2023 제천 명동 고기...
온라인 슈즈백화점 ‘슈백’, ...
인공지능과 블록체인 탑재된 타...
사회연대은행-생명보험사회공헌...
월드투게더, 현대건설·캠프와 ...
양수경 CF flash
현재접속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