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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9년04월11일 14시45분 ]


[아유경제=장성경 기자] 일제강점기에 57명의 애국지사를 배출한 항일운동의 성지, `소안도`에 대한 탐방정보가 소개됐다.

11일 국립공원공단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항일운동의 역사를 품고 있는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소안도에 대한 탐방정보를 공개했다. 소안도는 전라남도 완도군에서 남쪽으로 약 17.8km 해상에 위치한 섬으로 독립운동가 19명을 포함, 57명의 애국지사를 배출한 항일운동의 성지다.

이 섬은 1981년 12월23일 다도해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됐다. 노랑무궁화로 불리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황근이 서식하며, 미라리와 맹선리 일대의 상록수 숲은 빼어난 경관을 자랑한다.

소안도는 1년 내내 섬 전체에 약 1500개의 태극기를 걸어놓아 태극기마을로 알려져 있다. 소안도는 올해 3ㆍ1절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탐방객이 꾸준히 늘어 2월까지 약 10만 325명의 탐방객이 방문했다.

소안도 항일 운동의 역사는 1990년 사립소안학교에 항일 독립 운동 기념탑이 세워지면서 사람들에게 알려졌다. 사립소안학교는 완도 일대의 항일 운동을 이끈 송내호가 설립한 `중화 학원`이 모태이자 소안도 주민들이 세운 학교다. 소안학교가 일장기를 달지 않는 등 반항이 계속되자 일본은 1927년 학교를 강제 폐교시켰다.

아울러, 1909년 소안도 주민 이준화 외 5인은 소안도 인근 당사도에 일본 상선의 남해항로를 돕기 위한 등대를 습격해 시설물을 파괴하고 일본인 간수를 처단했다.

송형철 다도해해상국립공원사무소장은 "소안도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은 물론 항일운동의 역사를 배울 수 있는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의 명소"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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