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지난 18일 파워블로거와 SNS서포터즈 약 20명을 초청해 진안과 정읍에서 팸투어를 진행하였다.
전라북도 파워블로그 팸투어는 봄 여행 주간 맞이하여 1박 2일간 진안과 정읍의 대표 관광지를 직접 돌아보며 먹거리, 볼거리 등을 실시간으로 블로그와 SNS를 통해 홍보를 진행하였다.
진안의 원연장 꽃잔디동산을 시작으로 진안 대표 관광지 마이산, 영화와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한 진안 메타세콰이어길 등 봄 여행 주간에 맞는 관광지를 방문하여 실시간으로 홍보를 진행했다. 이튿날 정읍에선 동학농민혁명 125주년을 맞아 5월 11일 국가 기념일로 확정되어 당시 현장을 둘러보는 뜻깊은 일정으로 만석보터, 말목장터와 전봉준선생고택을 비롯한 동학농민혁명기념관에서 취재 활동을 진행 했으며, 정읍 9경 중 가장 으뜸인 1경으로 꼽히는 내장산과 단풍 터널로 유명한 내장사의 방문을 끝으로 1박2일 팸투어를 마무리했다.
팸투어 참가자는 약 1개월간 개인 블로그와 SNS 채널을 통해 포털사이트 등에 노출될 예정으로 125주년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 제정에 대한 관심은 물론 전라북도의 관광지 홍보를 통해 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북 팸투어에 참가한 백진은(24) “SNS서포터즈는 진안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된 곳이 많아 의미 있는 시간이었고, 약 5만여평에 꽃잔디가 지면을 수놓은듯한 꽃의 항연을 볼 수 있어 좋았다”고 전했으며, 끝으로 이번 팸투어 활동에 대해 열심히 SNS 홍보를 하겠다며 팸투어에 대한 소감을 마쳤다.
한편 이번 파워블로거 팸투어는 2011년부터 실시해왔으며, 최근 2년(2018~2019)에는 SNS를 통한 실시간 홍보를 진행한다는 점에서 이전 팸투어와는 차별을 두어 전라북도 관광지를 홍보하는데 크게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이번 전북 팸투어 총괄을 맡은 지자체 관광 행사 및 마케팅 전문 광고대행사 정진 팀장은 “최근에는 가고자하는 여행 정보를 먼저 찾는 관광객보다는 콘텐츠 노출을 통해 유입되는 관광객이 많은 만큼 이번 팸투어를 통해 봄 여행 주간 동안 전북 관광객의 증가를 위한 콘텐츠 개발 및 포털 사이트와 SNS 상의 검색엔진 최적화를 위한 노출이 되도록 각 서포터즈를 지원할 예정이며, 다음 달 제정되는 동학농민혁명 기념일과 함께 개최되는 지역 축제 홍보에도 힘쓸 것이다.”라고 말했다.
박지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