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군수 송귀근)과 서울특별시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4월 23일 고흥군청 우주홀에서 양 단체장과 의회 의장 및 의원, 관계 공무원, 각급 민간단체 대표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협약식을 갖고 양 지역의 공동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이번 자매결연은 고흥군 금산면 출신인 오승록 노원구청장이 지난해 8월 노원구 기관․사회단체장 일행과 함께 고흥군을 방문한데 이어, 11월 노원구청 간부공무원 조직역량 강화 워크숍, 12월에는 공릉2동 주민자치회 벤치마킹 및 워크숍을 고흥에서 개최하면서 자연스럽게 양 지역 간 상호 협력과 교류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이날 협약 체결로 이어졌다.
자매결연 협약 체결을 계기로 양 지역은 지방화 시대의 동반자로서 행정은 물론 민간 분야의 다양한 인적․물적 교류를 통해 공동 발전과 번영, 도농 상생 실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송귀근 군수는 이날 협약식에서 “두 지역이 경제, 관광, 문화, 체육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사업을 통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고,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오승록 구청장도 “제 고향인 우주항공 중심도시 고흥군과 자매결연을 맺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앞으로 양 지역의 공동발전을 위해 서로 긴밀히 협력하는 동반자 관계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화답했다.
고흥군 관계자는 “청정 자연이 보존된 고흥군과 도심 속의 힐링도시를 지향하는 노원구는 많은 공통점이 있으며, 상호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면 서로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농수축산물 유통과 문화관광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고흥군의 자매결연 도시는 경남 창원시와 서울 금천구, 제주 서귀포시, 인천 남동구, 경기 광주시, 울산 동구에 이어 이번이 일곱번째이며, 인구 54만 3천여명의 노원구는 서울의 북동부에 자리하고 있으며 도심 속의 자연과 문화를 통한 힐링도시를 표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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