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행옥 작가는 상상(想像)을 좋아한다고 한다. 소소한 일상의 삶 속에서 상상의 과정을 기록한다. 상상은 작업의 모태이자 출발점이다. 이번 전시는 소품 위주 30여점이 출품되었다. 화려한 색채의 반전과 유기체적인 조화는 우리의 마음에 따뜻한 온기를 남겨둔다.
주제의 다양성(꽃, 말, 누드, 나비)은 우리의 호기심을 자극해서 시선이 한 작품에 머물러 있는 동안에도 다음 작품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시킨다.
작품의 유형은 크게 두 가지로 구분되어 있다.
첫째 ‘감성 작품’은 그녀가 삶에서 느끼는 생각과 경험들이 그녀 자신의 관점에서 아름답고, 순수하고, 긍정적으로 표현되고
둘째 ’반전 작품’은 ‘롱스타킹 삐삐’ 닮은 활짝 웃는 소녀가 가까이 다가가 시선을 좁히면 파랑새 가족들이 나들이하는 모습이 되는 것처럼 한 작품 속에 보는 각도와 시선에 따라 전혀 다른 주제의 작품이 존재하는 재미있고 흥미로운 그림이다.
김행옥은 국립목포대학에서 순수 미술을 전공했고 개인전 2회 및Christmas lights in Burlington(Canada)등 다수의 그룹전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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