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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9년05월08일 11시08분 ]


[아유경제=박무성 기자] 오는 10일 익산 미륵사지 석탑 보수정비 준공 기념으로 포럼이 개최된다.

8일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최종덕)는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한국위원회(ICOMOS-KOREA, 위원장 이왕기)ㆍ한국건축역사학회(회장 전봉희)와 공동으로 `익산 미륵사지 석탑 보수정비 20년, 문화재 수리의 현황과 과제`포럼을 오는 10일 오후 1시, 국립고궁박물관 별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총 3부로 기획한 이번 공동 포럼은 지난 4월 30일 준공식을 마친 익산 미륵사지 석탑의 보수정비에 따른 그동안의 조사연구와 수리과정을 공유하고 한국 문화재 수리의 현황을 분석하는 한편, 앞으로의 문화재 수리ㆍ복원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먼저, 김현용 학예연구사(국립문화재연구소)의 `익산 미륵사지 석탑 보수정비 현황 및 의의`를 시작으로 1부 `문화재의 원형과 수리`에서는 ▲한국문화재 수리 제도의 현황과 과제(정영훈, 문화재청) ▲고고학적으로 살펴본 문화재의 원형보존과 활용(이청규, 영남대학교) ▲건축문화재 원형보존과 진정성 확보(이왕기, 목원대학교) 발표가 준비됐다.

2부 `문화재 수리 기술과 전통재료`에서는 익산 미륵사지 석탑 보수과정에서 고민이자 과제였던 원재료 사용성에 대해 살펴보는 ▲석조문화재 보수에서 원재료의 사용과 과제(이찬희, 공주대학교) ▲미륵사지 석탑 해체와 보수공사를 위한 구조공학적 분석과 발전 방향(홍성걸, 서울대학교) 발표가 이어진다.

3부에서는 홍승재 원광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한 종합토론이 펼쳐진다. 앞서 발표한 5명의 발제자들과 토론자들이 함께 발표 내용을 정리하고,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이번 포럼이 관련 연구자는 물론, 일반인과 학생 등 문화재 수리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문화재 수리의 진정성을 함께 고민하고 전망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익산 미륵사지 석탑(국보 제11호)은 반파된 상태로 6층 일부까지만 남아 있었으며, 일제강점기인 1915년 무너진 부분에 콘크리트를 덧씌운 상태로 남아 있었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2001년부터 석탑의 역사적 가치 보존과 진정성 확보를 위해 체계적인 연구와 수리를 진행해왔다. 지난 4월 30일에는 20년 만에 보수정비를 끝내고 준공식을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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