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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洲市市民会館・中ホール(2階)서 오는 6月 8日(土)10:30から 갖는다!!
등록날짜 [ 2019년05월11일 19시43분 ]
다음달  2019年 6月 8日(土)10:30から(강항선생 逝去일 음력 5월 6일)일본 에이메현 오즈시 에서 위령제를 睡隠 姜沆先生慰霊祭 実行委員会 주최주관,  後援 : 一般社団法人PEACE ROAD in Ehime (사)韓国 睡隠 姜沆先生記念事業会・霊光 内山書院保存会으로 엄숙하게 진행하기로 했다.

한편, 대한민국에서는 위령제 행사에 힘을 실어주기위해 기사협찬과 후원을.(사)한국유교대학총연합회 (주)이데이뉴스 호남시도민신문사/  (주)호남일보사 / 호남연감사, 영광신문사 등 더 추가 등록했다

다음은 수은강항선생 위령제 홍보무제작 내용이다.

수은 강항(姜沆)선생 소개

 수은 강항(睡穏 姜沆)(1567~1618)선생은 한국의 유학자로 정유재란시 토요토미 히데요시의 오스 번주인 도도다카도라의 부하 노부신치로(信七郞)에게 영광 앞바다에서 일본에 피로(被虜)되어 오즈성(大津城)과 교토의 후시미성(伏見城)에 유폐(幽閉)되어 3년간의 간난신고(艱難辛苦)를 하다.
 姜沆선생은 오즈성(大津城) 유폐(幽閉) 당시 긴산 솟세기(出石寺)의 주지 가이케이(法印)스님을 만나 깊이 교유하면서 적국(敵國)인 왜국을 이해하게 되지만 마음은 오직 고국(故國)으로 돌아가는 것뿐이었다.
 姜沆선생은 고국에 돌아가고자 게이쵸 3년(1598년) 4월말 오즈성을 몰래 탈출하여 밤낮을 걸어 이바타시(우와지마)도달했으나 계곡을 빠져나오는 순간 검문중인 무사에게 체포되어 외국인 참수(斬首)장으로 끌려가 극적인 순간을 맞이하고서도 연이어 6번의 탈출을 시도했다.
 그 뒤 1599년 6월 교토 후시미성으로 옮겨진 후 그곳에서 후지와라  세이카(藤原性窩)와 아카마츠 히로미치(赤松廣通) 등을 만나 깊이 교유하면서 유교를 전파했다. 후지와라 세이카는 상국사의 주지로서 평소 조선의 유학에 대하여 깊은 관심을 갖고 있던 차에 姜沆선생을 만나자 절호의 기회라 생각하고 유교를 전수받기로 결심했다. 

특히 姜沆선생의 높은 학덕과 인품에 깊은 감명을 받고 일본 유교 전파에 최선을 다했다. 후지와라 세이카는 姜沆선생이 발문(跋文)하고 필사(筆寫)해준 사서오경(四書五經)에 왜훈(倭訓)을 달고 강항선생이 지은 서문을 실어 후지와라 세이카는 “일본 종유를 외치는 자 이 책을 가지고 원본으로 하라”고 했다. 

이처럼 강항선생이 전한 유교는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막부정권에서 통치이념으로 채택되어 당시 무사(武士)사회였던 일본을 문민사회로 전환하는 계기가 되었다. 

 강항선생은 일본에 있으면서 주자학과 관련된 책 강항휘초 모두 16종 22권을 필사하여 남겼는데 이 책들은 모두 강항선생이 평소 암기하고 있던 것들로 현재 일본 국립공문서관 내각문고에 수장되어 있다.

 강항선생은 3년의 포로생활을 마치고 후지와라 세이카와 아카마츠 히로미치 등 제자들의 도움을 받아 게이쵸5년(1600년) 4월2일 꿈에도 그리던 고국으로 돌아가게 되었다.

 강항선생은 영광 앞바다에서 피로되어 귀국할 때까지 3년간의 간난신고를 기록한 불후의 명작인 『간양록』을 남겼는데 이 책은 당시 조선인이 왜국을 이해하는데 최고의 서적으로 관심을 모았으며, 현재도 조선 최고의 피로문학(被虜文學)으로 평가받고 있다.  
일본 구글검색내용의 후지와라세이카 소개의 글
강항선생 위령제를 모시게 된 경위
 지금으로부터 1년 전 오즈시청의 전 고위 직원이었던 무라카미 쓰네오 수은강항선생 일본연구회장을 만나 강항선생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깊은 감명을 받았으며 그 후 무라카미 쓰네오 선생과 깊은 교유를 가졌다.

무라카미 쓰네오 선생은 구도자(求道者) 3명(재일교포 신기수선생 외 2명)으로부터 적극적인 협조를 받아 이후 강항연구를 위해 대한민국을 수차례 방문했으며 수은강항선생 국제학술세미나와 관련된 행사에도 초청을 받아 다녀오기도 했다.

우리는 무라카미 쓰네오 선생과의 교유를 매우 의미 깊게 생각하며, 2019년 6월 19일에  일본 교토 용곡대학교에서 열리는 강항선생 국제학술 세미나에 즈음하여 이 기회에 강항선생이 일본에 전한 유교적 업적을 기리기 위해 숭모(崇慕)하는 마음을 모아 위령제를 모시기로 했다.

의의
 지금 일본과 한국의 관계는 우호적이지만 한편으로는 가깝고도 먼 나라이기도 하다. 선생이 서거하신지 400주년을 맞아 지난 해 2018년 11월 7일 대한민국 영광군에서 수은강항선생 국제학술세미나가 열려 양국에 많은 관심을 집중시켰다 . 

이곳 오즈시는 일본 유교와 양국관계에 있어서 매우 의미 있는 곳이다. 강항선생이 처음 일본에 도착하여 간난신고를 한 곳이자 유교가 전해진 발상지이기 때문이다.

 오늘 강항선생 위령제를 계기로 민간교류가 활성화되고 이를 통해 일한 양국의 우호증진과 상호 발전이 더욱 촉진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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