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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9년05월27일 15시04분 ]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게임중독`을 정식 질병으로 규정함에 대해 반대하는 입장을 보였다.

WHO는 이달 25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총회를 열고 관련 개정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28일 총회에서 최종 결과가 발표되며 실제 적용은 2022년부터 이뤄질 예정이다.

문체부 한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수긍할 수 있는 과학적 검증 없이 내려진 결정이어서 WHO에 추가로 이의를 제기할 방침"이라고 밝히며 "과학적 근거 없이 게임이용장애(게임중독) 질병코드를 국내 도입하는 데 반대한다는 게 문체부의 기본 입장"이라고 전했다.

다만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WHO의 결정을 수용해 국내에 도입하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문체부를 비롯한 시민사회단체, 학부모단체, 게임 업계 관계자 등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협의체를 다음 달(6월) 중에 구성해 `게임중독` 질병코드 도입을 위한 합의점을 찾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문체부는 복지부가 주관하는 정치협의체에 불참하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문체부 관계자는 "복지부에서 제안한 협의체에 참여하긴 어렵다"라며 "국무조정실이나 KCD를 주관하는 통계청이 중재하는 보다 객관적인 협의체가 구성되면 참여해서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고 필요하면 과학적 검증을 위한 공동 연구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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