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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9년05월27일 16시20분 ]


[아유경제=장성경 기자]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가 국내 최초로 갑오징어 양식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27일 해수부는 인공 부화한 갑오징어를 어미로 키운 다음 다시 알을 받아 부화시키는 전 주기적 양식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해수부 설명에 따르면, 한때 연간 6만 톤 넘게 어획되던 갑오징어는 무분별한 어획과 연안 환경 변화로 최근엔 5000톤 수준까지 어획량이 급감했다. 또한 세계적으로 오징어 자원이 감소함에 따라 갑오징어의 가격이 급등해 1kg당 도매가가 1만 원에 달하는 고부가가치 어종이 됐다.

이에 국립수산과학원은 "자원회복 측면과 시장수요 측면에서 갑오징어 양식기술의 가치를 발견하고, 지난해부터 갑오징어 양식기술 개발을 시작했다고" 기술 개발 배경을 밝혔다.

과학원은 부화 직후의 어린 갑오징어 초기먹이를 밝히는 데 성공했다. 이를 토대로 성장단계에 따라 맞춤형 먹이를 공급해 어미로 성장시키는 데까지 성공했다.

어미 갑오징어를 집중 관리해 성숙시킨 결과, 올해 1월 중순부터 산란을 시작해 2월 하순부터 부화가 시작됐다. 이로써 국내 최초로 갑오징어의 전 주기적 양식기술 개발에 성공하게 됐다.

해수부는 "갑오징어를 1헥타르 규모에서 길러 킬로그램 당 8000원에서 1만 원 사이로 팔면 연간 1억3000만 원 이상의 수익성이 확보되는 것으로 평가돼, 양식 업체 소득 창출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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