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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9년05월28일 16시24분 ]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IT 기업 `애플`의 서버를 2번이나 해킹한 10대 소년이 체포됐다. 그는 법원에서 "애플에 취직하고 싶어서 그랬다"고 진술했다.

지난 27일(현지시간) 호주 ABC뉴스 등은 호주 애들레이드 출신 10대 소년 A, B군 2명이 애플의 시스템을 해킹한 혐의로 체포됐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A(17)군은 2015년 13세의 나이로 다른 친구와 함께 애플을 해킹했다. 그 둘은 애플 시스템에 침입해 내부 문서 및 자료를 다운로드했다. A군은 2년 후 또다시 애플의 시스템을 해킹했다.

이에 해킹 사실을 알게 된 애플이 미 연방수사국(FBI)에 수사를 의뢰했으며 침투 흔적을 따라 호주연방경찰(AFP)와 공조 수사를 벌였다. 경찰은 추적 끝에 애플을 해킹한 A군을 찾아내 체포하고, 집에 보관돼 있던 90GB의 파일을 확보했다.

이후 27일 열린 법원 재판에서 A군의 변호사 마크 트윅스는 "소년은 평소 `애플 마니아`로 애플에 취직하고 싶어 이 같은 짓을 벌였다"라며 "한 해커가 자신이 해킹한 회사에 취업한 뉴스를 본 것이 영향을 미쳤다"라고 해명했다.

또 "현재 의뢰인이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다"라며 "법원의 선처를 바란다"고 전했다.

법원은 A군에게 9개월간 `법적선행실행`(사회봉사)을 실천할 것을 명령했다. 법원은 피고의 나이가 어리고, 애플이 해킹으로 인한 피해를 받지 않았다는 점 등을 들어 사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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