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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9년05월28일 16시48분 ]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서울 도심 호텔에서 마약을 제조한 마약 제조기술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28일 서울지방경찰청 외사과 국제범죄수사대는 마약을 제조한 중국인 A씨와 원료 공급책을 맡은 B씨를 구속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들에게서 3.6kg의 마약을 발견했다. 이는 12만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으로, 120억 원에 달한다. A씨는 지난달(4월) 14일 관광 비자로 입국해 서울 종로의 한 호텔에 투숙하며 필로폰을 제조한 혐의를 받고 있다.

보통 필로폰 제조 시 발생하는 악취ㆍ유독가스로 인해 멀리 떨어진 변두리나 폐가에서 제조되는 경우가 많지만 A씨는 특수한 제조기술을 활용해 외부에 발각되지 않고 30시간 만에 필로폰 제조를 완료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가정보원의 첩보 제공으로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제조기술자가 투숙한 호텔의 건너편 숙박업소에서 수일간 잠복하다가 지난 4월 28일 제조 현장을 급습해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이후 경찰은 A씨를 조사하며 마약 제조를 위한 자금, 도구 및 원료를 공급해준 대만인 화교 B씨도 은평구에서 검거했다.

한편, 경찰은 B씨가 머물던 집주인 C씨도 마약 투약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경찰은 "이 정도 제조량이라면 국내 유통망도 갖춰져 있을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 마약류 범죄를 근절하도록 철저히 수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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