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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6년07월22일 10시58분 ]
[아유경제=노우창 기자] 문화재청은 오늘(22일) 대전 천연기념물센터에서 `성곽 보존ㆍ관리 정책 개선`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그동안 성곽의 보존ㆍ관리 정책이 성곽의 가치를 유지하고 알리기보다는 복원과 정비 위주로 이루어져옴에 따라 관계 전문가들의 개선 의견이 꾸준히 제기돼 온 바 있다.

이에 따라 성곽이 지닌 역사적·문화재적 가치를 지킬 수 있도록 하는 개선방안을 모색하고자 이번 토론회가 마련됐다.

관련 분야의 전문가들은 토론회에서 그동안의 성곽 보수ㆍ정비사업 실태의 전반적인 문제점을 살펴보고, 관리단체로서 지방자치단체의 성곽 관리에 대한 문제점과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질 전망이다.

이번 토론회는 4개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으로 구성됐다.

우선 서울 광진구에 있는 아차산성과 홍련봉 보루 정비 사례를 통해 본 ▲성곽 보수정비 사례 발표(윤성호 서울특별시 광진구청 학예연구사) ▲성곽 보수정비 실태의 문제점과 개선방안(고용규 목포대학교 박물관 연구원), 청주시에서 관리하는 성곽의 관리 실태와 개선 방안을 제시한 ▲지방자치단체의 성곽 관리실태 및 개선방안(라경준 청주시청 학예연구사)이 진행된다.

또 과거에 축조한 성곽을 현대 시점으로 보수할 때 필요한 점을 살펴보는 ▲성곽 보수절차 및 제도개선 방안(김석순 아름터건축사사무소 대표)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차례로 이어진다. 주제발표를 마치면 심정보 문화재위원을 좌장으로 한 자유 토론이 마련된다.

문화재청은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그동안 보수·복원 위주로 이뤄져 온 성곽 보존·관리 정책을 예방관리에 중점을 두는 방향으로 개선해 역사의 흐름과 맥락을 간직한 성곽의 진정한 가치와 의미를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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