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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6년07월22일 10시59분 ]
[아유경제=박진아 기자] 보험 전문 지식을 악용해 보험 사기를 공모한 설계사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이들은 다양한 수법으로 128억 원에 달하는 보험금을 부당하게 탄 것으로 드러났다.
금융감독원은 `보험사기인지시스템(IFAS)`를 통해 올해 상반기 기획조사를 실시한 결과, 보험사기 혐의가 짙은 보험설계사 104명을 적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와 함께 손해사정법인 2곳도 적발했으며 금감원은 이들을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보험설계사들은 경미한 질병으로 장기 입원하거나, 보톡스 시술이나 쌍꺼풀 수술을 치료를 받은 것처럼 꾸며 부당 보험금을 편취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적발된 보험설계사들은 보험 가입자들이 허위ㆍ장기 입원, 수술 횟수 부풀리기 등의 수법으로 부당하게 보험금을 타내도록 유도했다.
한 보험설계사는 가입자 10여 명을 대상으로 단기간 다수의 보험계약을 체결하고, 한 병원에서 같은 질병으로 장기 입원하게 해 보험금을 타내도록 했다.
경영난에 처한 병원의 약점을 이용해 보험가입자를 소개해 주고, 가입자가 허위로 입원ㆍ장해 진단서를 발급받아 보험금을 타내게 한 사례도 있었다.
금감원 관계자는 "최근 보험설계사가 전문 지식을 악용해 가입자와 사기를 공모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며 "계약자가 보험 사기에 가담할 경우 형사처벌 대상이 될 수 있으니 브로커의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금감원은 보험사기에 가담한 보험설계사가 소속된 보험사, 보험대리점에 대해서도 관련 검사와 제재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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