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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9년06월10일 16시15분 ]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6월 호국ㆍ보훈의 달을 기념해 `2019 보훈댄스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이번 페스티벌은 오는 13일부터 23일까지 세종문화회관, 서울남산국악당, 상명아트센터에서 개최되며 사단법인 보훈무용예술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등이 후원한다.

2013년부터 이어온 `무담(舞談) 춤 이야기`가 개편된 행사로 메인 프로그램인 경연무대의 형식과 틀을 정비하고 부대행사와 사전축제에 보다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이번 공연은 이달 13일, 14일 `젊은 예인전`과 16일 시민참여 예술공연 `무작(舞作)-춤을 만들다`의 부대행사로 시작한다. 사전축제로는 18일 `2019 BEST OF BEST(병역특례 남자무용가 춤판)`와 19일 `무색(舞色)-춤의 빛깔(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중견무용가들의 춤판)`이 진행된다.

개막공연 `당대(當代)의 춤(이 시대의 춤)`은 60세 이상 대통령상 수상자인 최종실, 양길순, 정은혜, 김묘선, 이경화, 김덕숙 명무 등이 펼치는 공연으로, 20일에 공개된다. 21일 초청공연 `2019 우리 춤 전시회`는 숙명여자대학교, 서울기독대학교, 서경대학교, 용인대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무용단이 출연한다.

경연부문공연은 제14회 보훈전국무용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본선에 진출한 팀들이 22일 `2019 수상자의 밤`을 통해 경합을 벌이며 23일 제10회 한ㆍ중 국제신인작가전으로 진행된다.

시상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대통령)상을 비롯해 국회의장상, 여성가족부 장관상 등이 수여된다.

이 공연의 스텝으로는 총연출 조남규(상명대 교수), 총기획 류영수, 운영위원장은 전순희(서경대 교수), 예술감독은 김진원(서울시무용단), 공연 구성은 김경숙(무용역사기록학회회장) 등으로 구성됐다.

세부 공연 정보는 보훈무용예술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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